윤여정 '미나리' 14관왕 달성

윤여정 '미나리' 14 관왕 달성

 

우와~ 축하드립니다. 1947년생이신 대 배우님! 윤여정 님께서 영화 '미나리'로 지금까지 14관왕을 수상했다는 기사 발표입니다.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339782&thread=07

 

영화 '미나리'는 할리우드에서 유명 배우이자 영화 제작사로 유명한 브래드 피트님의 제작사인 'A24' 작품으로 한국계 미국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뤄진 영화입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한국계 미국인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1980년대 배경에서 일곱 살 난 주인공은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이 소년의 가족은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시골지역으로 다서 농장을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한국계 미국인이 미국 적응기 랄까요? 우리에게 유명한 스티븐 연, 한예리 그리고 대배우이신 윤여정 님께서 나오는 작품입니다.

영화 '미나리'

조금 더 영화 '미나리'에 대해서 정리해 볼게요.

영화 : 미나리 MINARI 

감독 : Lee Isasc  Chung 정이삭

출연 : Steven Yeun 스티븐 연, Han Yeri 한예리, Yoon Yeojung 윤여정

 

감독인 정이삭님의 자신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풀어쓴 자서전적 영화로, 1980년 대 일곱 살 난 한 구계 미국인 소년 데이비드의 삶을 그린 영화다. 이 가족은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아칸소라는 시골지역으로 돌아가 농장일을 시작한다. 처음에 이들은 작은 트레일러에 살아야 했는데, 데이비드의 어머니 모니카는 이에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말썽쟁이 데이빗과 그의 여동생은 시골생활에 지루함을 느끼고, 남매의 할머니가 이들의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서 이 와중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게된다. 데이빗은 낮선 할머니의 모습에 호기심이 일었고 데이빗의 아버지인 제이콥이 미개척지에 농장을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가족을 위태롭게 만든다.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미국 이주 가정의 고군분투 이야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티븐 연 배우님의 (제 기준) 완벽한 한국어와 영어 연기. 그리고 한예리 님의 촘촘히 짜인 눈빛 연기, 윤여정 배우님의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연기. 현대적이고 감성적인 연출법과 세세한 인물 묘사와 현장 연출력이 한국인에게도 미국계 소비자들에게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영화가 되록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이토록 세세하게, 이토록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가 있을까 하는 감탄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지루하지 않고 적당한 스릴러급 긴장감이 감도는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감성을 그려내는 한 편의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웰메이드 가족영화를 한 편 보는 듯했습니다

 

대배우 윤여정 님은 기존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디스커싱필름 비평과협회, 미국 여성 여화기자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등의 영화상을 수상하였고 이번에는 미국 흑인 영화 비평가 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무려 14 관광을 달성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윤스 테이'에서 똑 부러지고 영어 잘하시고 친절하고 센스 있으신 모습을 요즈음 TV로 자주 뵙는 분인데 이렇게 경사스러운 일까지 있으시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평소 영어를 잘하시는 모습만 봐왔는데 이렇게 연기에 대해서 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으니 제가 다 뿌듯합니다.~ 경사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팬데믹 상황만 아니었으면 전 세계의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지며 더욱더 많이 알려졌을 일이지만, 팬데믹 상황으로 수상을 하러 갈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우리 윤여정 배우님의 유청 하고 고급스럽고 센스 있고 당당한 영여 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인데 말입니다. '기생 출'영화의 대박행진 이후에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이런 큰 기쁨을 주는 영화'미나리'의 소식이었습니다.

 

이 좋은 조식을 널리 널리 전 세계에 퍼뜨리고 축하를 받아 마땅하겠으나 팬데믹으로 조금 아쉽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에도 축복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