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1℃올리기
다른 사람의 말 때문에 상처 입고, 상처 입은 나를 들키는 것이 싫다. 약해 보이기 때문이다. 문명이 발달하고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약육강식의 법칙, 다시 말해서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일 수 있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현상은 인간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당연하고도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약한 것을 들키는 것이 싫고, 무엇보다 약한 내가 싫었다. 지금은 약한 것은 싫다. 약한 것은 소중한 것을 지킬 수가 없다는 것처럼 들키기도 한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약하다는 것은 나 스스로가 온전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모두 강하고 싶다.
왜?
살아남기 위해서
인간사회에서는 많은 여러 가지 제도가 있다. 살아남는 것이 강한 것이지, 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은 강하돼, 부러지지 말아야 하며, 부러지지 않은 정도로만 강도만 유지해야지 너무 약 해면 그것은 결론적으로 믿을 수 없어 보인다. 이렇듯 복잡하고 미묘하고 어려운 인간 사회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정담이 없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자존감. 흔히는 모둘 자존감이 높아야 된다고 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런 현대 인간 사회 속에서 이쁘고 잘나 보이는 것 그러니까 내 외관을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당연히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반드시 성숙하고 견고한 내면을 갖춰나가야 한다. 내면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 내면이 성숙하지 못 한 사람 그리고 내면이 견고하지 못한 사람은 그 어떤 물리력을 갖춘 외부 타격 없이, 단순히 말 한마디로 인생이 무너질 수 있다. 내면은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데 필수 요소이다.
자존감은 반드시 높아야 한다. 나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 중에 하나였다. 내 과거를 되짚어 보면서 자존감이 낮았던 나는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살펴보고, 자존감을 낮게 만드는 요인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다.
자존감을 낮게 만드는 요인은 천부적인 것과, 유아기에서 10대 시절 사이 제대로 교육받거나 보호받지 못해서 생긴 것일 수도 있는데 성장하면서 노력하면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다. 내가 그랬으니까.
자존감이 낮았던 나는 평소에 이렇게 생각했다.
- 망상을 좋아하다
- 현실의 나를 부정하다
- 타인에게 무관심하다.
- 타인이 보는 나에게 관심이 있다.
- 항상 나를 다그쳤다
- 모든 것은 내 잘못이라 라고 생각했다.
- 뭐든 과하게 표현했다.
1. 망상을 좋아하다.
2. 현실의 나를 부정하다.
7. 뭐든 과하게 표현했다.
망상을 좋아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망상을 좋아하는데, 현실의 나를 부정하면 안 된다. 내 현실과 내 머릿속의 망상과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과 거리감이 나에게 박탈감을 준다. 그리고 현실에서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부족하고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되면 나는 현실에서 다른 사람에게 못된 말을 들어도 된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현실에서 부당함을 당하면 그것은 부당하다고 생각을 해야 되는데, 자연스럽게 현실의 나는 못난 나니까 부당함을 당해도 돼. 왜? 나는 망상 속에서 괜찮은 사람이니까.라고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을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당연히 현실의 내가 하는 것들은 모두 하찮게 취급해버릴 수 있다. 그리고 타인에게 내 하찮은 메시지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종종 과하게 표현한다. 과한 것은 부족한 것보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현실의 상대방에게 불쾌감과 괴리감을 심어 줄 수 있다. 그래서 망상을 망상에서 끝내지 못하고 망상 속에서의 나를 너무 좋아해서 현실의 나를 부정하거나 잊거나 잠시 머릿속의 한 구석에 몰아넣고 방치해 버리면 안 된다. 좋든 싫든, 현실의 나를 인정해야 한다. 현실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자존감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하다.
현실의 나를 받아들인다고 죽는 것은 아니니 현실의 나를 한번 인정하고 받아들여보자.
3. 타인에게 무관심하다.
4. 타인이 보는 나에게 관심이 이다.
- 타인이 보는 나에게 관삼이 있는 것은 혼자만의 세계에 있다는 것 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는 본인의 모습과 타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본인의 모습은 다르다. 일치하지 않는다. 타인이 보는 나에게 과하게 몰입하면 그것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된 상황이다. 타인과 소통할 수가 없다. 그리고 반면에 타인에게 무관심한 것도 타인과 소통할 수가 없다. 고립되는 거다. 타인에게는 관심 없고 타인이 보는 나에게만 관심이 있는데, 인간 사회 속에서 소통하지 못하고 고립된 채로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가 있는가? 심적으로 방황하고 힘든가? 그것은 본인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통은 성장의 첫 발판이다. 소통은 마음을 열어야 할 수 있고. 그리고 방법적으로는 타인의 정보를 알아야 그 정보를 매개체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아주 작은 일일지라도 그 정보에 대해 내 (사소한 반응일지라고) 반응을 던져보고 그 반응에 상대방이 어떻게 대답하는지 보는 것 이게 소통이다. 그리고 남이 보는 내 모습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일단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속에 숨은 뜻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그게 진짜 네 모습이다. 이 인간 사회 속에서의 평균 기준이라는 것에 기준한 네 모습이다.
나에게 집중할 시간에,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말의 해석력을 길러라.
5. 항상 나를 다그쳤다.
6. 모든 것은 내 잘못이다 라고 생각했다.
- 결론적으로 나를 너무 몰아붙였다. 선택지가 없는 현실과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도 있는 거지 뭐,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도 될 일을 너무 내 탓으로만 생각하고 나를 다그쳤다. 그러나 그렇게 내 탓을 하는 순간에도 분명히 처음에는 마음 한 구석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내 탓이 전부가 아닌 것 알고 있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어느덧 내 탓으로 만드는 것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리게 되자, 종종 처음 생각했던, 전부는 나 탓이 아니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전부 다 나 탓이 되어버린다. 이것은 나를 소심하게 만든다. 이것은 나를 자신감 없는 사람으로 만든다. 그러지 마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뻔뻔해져라. 당당해라 이것이 나를 강하고 당당하게 만든다. 대신에 나가 진정 크게 심하게 잘못한 일은 무릎을 꿇어서라도 진정성 있고 예의 바른 태도로 잘못했다고 말해라. 그리고 나가 진짜로 잘못한 부분에서만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그 이상 과대망상하지 마라.
작은 잘못에는 뻔뻔해지고, 진짜 큰 잘못을 했을 때는 그떄, 예의 바로 진심을 다해서 사과하면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 줄 아는가?
- 나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라.
- 나 스스로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마라.
이것은 나의 자존감을 1℃ 올리는 가장 중요한 말이다.
위의 다른 7가지의 설명은 전부 다 이 두 가지 항목으로 귀결된다. 괴롭히지 마라. 싫어하는 것을 하지 마라. 누가? 나가 말이다. 나 스스로가 괴로워하는 것을 그만둬라. 멈춰라. 그리고 내가 싫어하는 것, 다시 말해 내가 싫어하는 생각과 행동을 멈춰라.
내 자존감을 1℃ 올리는 가장 중요한 것
1. 괴롭히지 마라, 나를
: 나를 괴롭게 만드는 내 생각과 행동을 그만해라.
: 나를 괴롭게 만드는 환경을 개선하거나 그 환경으로부터 나를 멀리 떨어뜨려놓아라.
2. 싫어하는 것은 그만해라, 내가
: 내가 싫어하는 생각과 행동을 그만해라.
: 내가 싫어하는 환경을 개선하거나, 그 환경으로부터 나를 멀리 떨어뜨려놓아라.
이것이 내 자존감을 1℃ 올리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이상으로 내 자존감에 대해 말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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